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공공예절

Manners in Public

한 여름밤의 꿈(야외상영)
박한재 / Park Han-jae
2010
Digi-Beta / Color
00min 00sec
English Subtitle

시놉시스

지하철에 탄 주인공. 편하게 목적지까지 가고자 하지만, 주변의 소음, 다리 벌리고 앉기 등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예의가 없는 행동에 분노하게 된다. 소심한 주인공은 공공장소에서의 자기 권리를 찾고자 결국 예의 없는 자들과 결전을 벌이게 된다.
The main character, Jason wants to sleep on the subway train until he arrives at his destination. But some passengers are making noise. Getting angry due to ill-mannered people, Jason decides to fight for his right in the public place.

연출의도

소심한 주인공이 공공장소에서 다른 등장인물들과 생기는 갈등을 통해서 개인의 편의나 이기를 위해 무심코 행해지는 예의 없는 행동들을 헤쳐 나가면서, 나도 피해자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코믹한 방법으로 전달하고, 그로 인해 상대방을 좀 더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계기를 갖고자 합니다.
This film shows the conflict between a timid man and other people in a public space. He wins a fight because of his rude behavior for personal convenience and selfishness. Through this process, the film comically delivers the idea that ‘I’ can become a victim or a wrongdoer. With this film, I wish you to have time to consider and respect others.

상영 및 수상

2012 에미레이트 한국영화페스티벌
2011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11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