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놉시스
- 생활고에 시달리는 무명 단역 배우 김필중. 알바를 구걸하던 중, 어렵게 구한 알바 자리에서 과거에 자신을 괴롭히던 천하의 씨바새끼 ‘김조감독’을 상관으로 만나게 된다. 생활고 때문에 꾹 참으며 김조감독과 일을 하던 중, 필중에게 한 영화사에서 꽤 괜찮은 캐스팅 제안이 들어온다. 그러나 제안을 받아들이면 어렵게 구한 일자리를 그만 둬야 하는데, 캐스팅 페이로는 생활고를 면하기가 어려운 상황. 고민 끝에 필중은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내는데..
- 연출의도
- 남들이 뭐라 그래도 우리는 프로며, 완벽하다.
- 상영 및 수상
- 없음
- 리뷰
- 액션배우를 꿈꾸는 김필중, 그는 오늘도 차가운 촬영현장에서 길바닥을 뛰고 구르고 누우며 무명의 단역배우지만 열심히 연기한다. 물론 조금은 튀어 보이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 하지만 단역배우생활은 고되기만 하다. 특히 조감독에게까지 무시당한다면 더욱 더.
사촌누나의 소개로 음료수집하장에서 일하게 된 필중, 그곳에서 필중을 괴롭히던 조감독 김영철을 만난다. 그것도 자신의 상사로 말이다. 촬영현장에서 못되게 굴던 영철은 역시 이곳에서도 필중을 갈구고 타박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세발이’역에 캐스팅을 제의하는 전화가 온다. 역시 단역이겠지만 연기를 하려면 겨우 구한 직장을 포기해야하고, 그렇다고 직장을 선택하자니 연기에 대한 꿈을 접기 쉽지 않다. 과연 필중은 ‘세발이’역을 연기할까? 그리고 그가 꿈꾸는 완벽한 액션은 이루어질까?
영화 촬영현장에 대한 이야기는 많다. 영화는 스텝, 주연배우, 조연배우, 단역까지 많은 사람들로 이뤄진 집단예술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는 무궁무진하다. 그 중 액션영화에 출연하는 단역배우와 조감독의 갈등을 코믹으로 풀어낸 이 작품의 탄탄한 짜임새가 놀랍다.
이 작품 상영을 마치고 관객들은 어쩌면 속 편을 기대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대 체 뭔 얘기냐고?! 물론 영화 보면 알겠지만 필중의 ‘완벽한 액션’과 영철의 ‘완벽한 디렉팅’의 시너지가 가득한 한편의 ‘완벽한 액션영화’ 말이다.
정지욱 (영화평론가) - 감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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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LEE Ji-eun
baristapd@naver.com
2010 <그대로 멈춰라>
2010 고양 한백 대학 청소년영화제 기술상
2010 서울 국제 뉴미디어 페스티발
2010 인천 주안 유스 필름 페스티벌
2011 OBS 경인 TV <꿈구는 U> ’ 201회 방영
2006<선물이 도착했습니다>
2006 BUDi
2006 성공회 대학교 영상제
2005 <소녀, 날다>
2005 서울청소년영화제
2003 <표범과 사과>
2003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2003 안양변방영화제 -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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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이치범
- 시나리오이지은
- 조감독함연주
- 촬영이희섭
- 조명이희섭
- 편집한언재
- 음악김지애
- 녹음김경호
- 믹싱공태원
- 분장문선영
- 특수효과육관우
- 색보정형준석
- 출연김건, 김동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