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비명도시

Dead End

Special Thanks To 박광정
김성수 / KIM Sung-Soo
1993
35mm / color
00min 00sec

시놉시스

오랫동안, 도철은 병원에서 중병이 든 아내를 간호해 왔다. 어느날 밤, 우연히 그는 창문을 통해서 골목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목격한다. 도철은 살인자에게 쫓겨 미로처럼 이어지는 밤골목을 달린다.
Dohchul has been caring after his bed-ridden wife for a long time. One night he witnesses a murder from the hospital window. Dohchul enters maze-like alleys chased after an unidentified murderer.

연출의도

내가 강조하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폭력적인 관계이다. 인간의 도시를 위태롭게 만드는 배후에는 현실의 폭력구조가 병풍을 치고 있다. 그것은 상징이 될 수 없다. 너무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what I_d like to stress is the violence amongst people. At the back of human society, there are true-life structural violence, and it threatens the society continually. The violence can be not just a metaphor but a concrete reality.

상영 및 수상

감독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