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터질 거야

It's Going to Explode One Day

  • 비정성시4
  • 서태범 / Seo Tea-beom
  • 2019
  • HDV / color
  • 00min 00sec
시놉시스
연극배우 부부 혜림과 덕주. 혜림은 두 아이의 육아 때문에 오랜 기간 연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덕주는 연기실력을 인정받으며 쉬지 않고 작품을 이어가는 중이다. 티는 내지 않지만 혜림도 연기가 몹시 하고 싶다. 그러던 어느 날, 혜림은 한계에 다다른다.
연출의도
많은 여성이 스스로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한다. 대부분의 사회에서 육아는 여성의 몫으로 강요되고 이 거대한 압력을 거스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을 계속하고 싶은 여성은 육아 앞에서 필연적으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이때,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 봐도 남편보다는 자신이 일을 그만두는 게 낫다는 결론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분야의 노동환경이 남성에게 유리하게 세팅되어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내린 결정이지만 보이지 않는 압력에 의한 결정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속에 포기한 것들에 대한 욕망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런 욕망의 억눌림이 임계점에 다다라 폭발하는 여성의 모습을 영화 속에 담아보고 싶었다.
상영 및 수상
2020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감독정보

서태범

Seo Tea-beom

madebyderek@gmail.com

2019 단편<독촉>
2018 단편<시 쓰는 밤>
2017 단편<프로필 투어>
2016 단편<산책>
스탭
  • 프로듀서 서태범
  • 디렉터 서태범
  • 스크린라이터 서태범
  • 촬영 서태범
  • 편집 서태범
  • 미술감독 김근영
  • 믹싱 서태범
  • 조명 서태범

언젠간 터질 거야

It's Going to Explode One Day

  • 비정성시4
  • 서태범 / Seo Tea-beom
  • 2019
  • HDV / color
  • 00min 00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