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거짓말 게임

Lie Game

4만번의 구타
김은진 / KIM Eun-Jin
2003
DV6mm / color
00min 00sec

시놉시스

음대 지망생 지혜와 소라는 음악실에서 뭐든지 거꾸로 말하는 ‘거짓말 게임'을 벌인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은 모두 다 거짓말이야. 그렇지만 딱 한번 진실을 말 할 수 있어. 그럼 넌 내가 말한 거짓말들 속에서 진실일 것 같은 말을 찾아내야 이기는 거야.” 두 사람은 담임의 비밀스런 죽음을 놓고 엇갈린 게임을 하게 된다. 그리고 때마침 등장한 담임의 옛 제자 ‘정연' 때문에 사건은 더욱 복잡해진다.

연출의도

“누가 누구를 죽였는가?”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누가 누구를 진실로 사랑했는가?”일지도 모른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며 스스로도 인정하기 어려워 결국엔 비밀이 되어버린 이야기. 그렇지만 부인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진실.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출품 및 수상 경력

상영 및 수상

감독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