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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
- 지구와 친구 별들은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그 모든 일들엔 우주적인 사건들이 얽혀있다.
- 연출의도
- 태양계 별들을 캐릭터로 한, 재미있는 에피소드 3D애니메이션을 선보이고자 하였다.
- 상영 및 수상
- 2013 인디애니페스트
- 리뷰
- 은 지구와 달에 관한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작품이다. 거창한 소재를 아주 사소한 에피소드로 풀어내는 것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제목은 ‘Giant impact’, 말 그대로 달의 탄생을 알린 대충돌이다. 달의 기원을 설명하는 이론들 중에서 가장 유력시 되는 대충돌 가설(화성만한 크기의 행성이 지구에 충돌한 뒤 그로 인해 파생된 지구 주변의 파편들이 모여 달을 형성했다는 가설)은 지구의 앙증맞은 장난질이 빚어낸 해프닝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후 은 지구와 달의 앙증맞은 동거생활을 보여준다. 인공위성이 그들 사이에 파리처럼 날아드는 두 번째 에피소드인 , 그리고 달세계 착륙을 알렸던 아폴로 우주선에 대한 이야기인 가 세 번째 에피소드이다. 무엇보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우주 항공선이 날아들어 마치 주사바늘처럼 달에 박히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은 4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 동안 거창한 사건이 상대적으로 아주 작은 해프닝처럼 한없이 가볍게 다뤄질 때의 일탈적 쾌감이 있다. 은 정말 제목만큼이나 아주 작은 영화다.
안시환 (영화평론가) - 감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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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재
YU Seong-jae
yuseongjae@gmail.com
2013
2013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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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계원예술대학교
- 시나리오유성재
- 촬영유성재
- 편집유성재
- 믹싱계원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출연유성재, 우예찬, 한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