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We Can’t share a toilet

We Can't share a toilet

空間共感
김재연 / KIM Jae-youn
1999
16mm / color
19min

시놉시스

각기 다른 목적으로 화장실을 찾는 한 가족. 이들이 삶의 위로를 받는 독특한 방식, 특별한 공간

연출의도

화장실 점거 농성. 집에서 한번쯤은 그런 실력 행사를 해 본 기억이 난다. 그러나 항상 종국에는 끌려 나오거나 제 발로 걸어나올 수밖에 없었다. 화장실에서는 결코 오래 버틸 수 없다. 가족이란 모든 인간 관계의 시작으로 볼 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집단이다. 가장 밀접하고 가까워야 할 가족이 세월이 지나 더 넓은 인간관계를 가지면서 가장 폭력적으로 사적인 생활이 억압되는 곳으로 되어 간다. 이러한 원초적이면서도 개인적인 가족이라는 소집단에서 공동으로 사용

상영 및 수상

감독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