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이 오는 28일 아모레퍼시픽 신본사에서 축제의 서막을 올리고, 7월 4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영화제 개막 전, 영화감독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백퍼센트 즐기기 위한 3가지 꿀팁을 전수하고자 한다.
- 보고 싶은 장르의 관객과의 대화(GV) 가 있는 프로그램 시간대를 파악하고 가자.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경쟁부문 장르는 총 5가지로,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스릴러)가 있다.
영화제 기간동안 본인이 보고 싶은 장르를 선택해서 관람하는 것 이외에도, 관객과의 대화(GV) 가 있는 프로그램의 시간대를 파악하고 간다면, 영화제를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 국내초청작도 알차게 즐기자
올해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시그니처: 하나의 이야기, 다른 영화’와 ‘미래에 관한 단상들’, ‘전년도 수상작 총 3개의 국내초정작 프로그램이 있다.
’ 국내초청작에 관심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관람하면,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시그니처: 하나의 이야기’, 다른 영화’와 ‘미래에 관한 단상들’은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하는 날이 있어 시간대를 파악하고 간다면 더 알찬 관람이 될 수 있다.
** 비경쟁부문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 시간대
6/30 (토) 6관 시그니처 : 하나의 이야기, 다른 영화 (20:30)
7/03 (화) 7관 미래에 관한 단상들 (20:30)
‘MSFF 여성감독 특별展’ 또한 빼놓을 수 없다. ‘MSFF 여성감독 특별展’ 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와 ‘아모레퍼시픽’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동시대 여성의 삶을 응원하는 취지의 여성영화 프로그램을 상영한다.
다른 상영작들과는 달리, 6/30(토), 7/1(일), 7/3(화) 3일간 총 4회에 걸쳐, 아모레퍼시픽 신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선착순 무료 상영이다. 시간대와 장소를 제대로 파악하고 간다면 더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심야상영을 즐기자
미쟝센 단편영화제에는 일반상영 외에도, 심야상영이 준비되어 있다. 심야상영은 6월 29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4시 30분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절대악몽 1,2,3 섹션이 상영된다. 릴레이 상영 중간 휴식시간에는 간단한 몸풀기 이벤트와 간식 서비스 또한 준비되어 있으니, 영화 마니아라면 밤을 새가며 심야상영을 즐기는 것 또한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