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의 시대: 서비스 노동의 관계미학
The emotional society on stage
- (나),카메라,세계 (국내 다큐멘터리)
- 김숙현 조혜정 / KIM Sook-hyun CHO Hye-jeong
- 2014
- HD / Color
- 24min
- 시놉시스
- 주어진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듯, 무용수들은 감정노동자의 역할들(보육교사, 콜센터 직원 &마트 캐셔, 휴대폰 a/s기사, 패밀리 레스토랑 조리사 겸 서버, 경호원, 뷰티 매니저, 간호조무사)을 담당한다. 퍼포머는 2분 30초 동안 해석된 공간 안에서 정지된 동작으로 견뎌낸다. 이 때 나는 계속 '웃어주세요'라는 주문을 한다. 멈춰진 동작과 과장된 사운드 안에서 퍼포머는 시간을 견디고, 감정을 조정한다. 그리고 그 견뎌낸 시간은 '컷'이라는 강제적인 시간의 종료로 마무리된다. 봉합되지 않은 영상의 지속시간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웃도록 노력하라'는 주문으로 뒤틀려 있음을 보여준다.
- 연출의도
- 움직임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무용수들을 정지상태로 만들어 놓은 아이러니가 있다. 외적인 공간 안에서 통제되는 육체와 감정이 있다. 그 통제된 것들은 바로 자본화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던가.
- 상영 및 수상
- 2015 인디다큐페스티벌
2015 전주국제영화제
2015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15 인천여성영화제
2015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 한국대안영화상 수상
2015 서울국제실험영화제
2015 DMZ 국제다큐영화제
2015 서울독립영화제 - 감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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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현 조혜정
KIM Sook-hyun CHO Hye-jeong
merongssba@naver.com
김숙현
2016 도큐멘트70: 속물에 대한 6가지 테제
2016 너는, 어디에도 없을거야
2014 감정의시대: 서비스노동의관계미학
2013 홀드미
2012 도시정물
조혜정
2016 도큐멘트70: 속물에 대한 6가지 테제
2014 감정의시대: 서비스노동의관계미학
2013 홀드미
2011 재구성의경로들
2008 痛 II
2008 痛 I -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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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tographer김영진, 김보람
- Lighting박찬윤
- Recording최지원
- Cast김보람, 김성현, 김민진, 유정화, 윤나라, 이정민, 임샛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