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불법주차(2006년 수상)

Illegal Parking

10년간의 시선
정충환 / Jeong Chung-hwan
2006
35mm / Color
26min 30sec
English Subtitle

시놉시스

복잡한 서울역.
인기는 그의 유일한 재산인 차 안에서 구슬목걸이를 꿰어 용돈을 벌며 노숙생활을 한다.
주차 단속원 선희는 장기 불법주차를 하고 있는 인기 때문에 주임상사에게 매일 문책을 받는다.
어느 날 인기가 잠시 차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선희는 자기의 구역 밖으로 인기를 몰아내려 하는데…
The complicated Seoul Station.
In-Ki lives like a homeless and makes pocket money in his car, which is his only property, parked on the side walk. Seon-Hee, whose job is to control parking and to give parking tickets, always gets blamed by her boss for In-Ki who has parked illegally for a long term. Seon-Hee tries to throw him out of her district while In-Ki steps away from his car for a few minutes.

연출의도

난 나의 길을 올바르게 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낯선 사람이 다가와 나에게 불현듯 화를 냈다. 그는 내가 자신의 길을 막아선 채 불법으로 주차하고 있다고 말했다.
I thought that I lead my way uprightly. One day a stranger suddenly came to me and got angry without any reason. He told me that I parked illegally, blocking his way.

상영 및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