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쌍둥이들

Twins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2
문제용 / MUN Che-Yong
2007
35mm / color
26min

시놉시스

어느 날 갑자기 여자친구 나영에게 이별 통보를 받는 봉남. 나영을 찾아가 왜 그러냐고 타이르려 하지만 눈앞에 있는 나영은 자신이 여자친구가 아니라 외모만 똑같이 생긴 쌍둥이 언니라고 한다. 봉남은 장난 같은 이 일을 빨리 끝내고 싶어 하는데...
One day, a man goes to meet his girlfriend, who unexpectedly asks him to break up with her. He asks her the reason in an attempt to fix things up between them, but she says that he is talking to a wrong person. She tells him she is her twin sister. He believes his girlfriend is lying. But as time passes, he can't distinguish between the two sisters.

연출의도

사랑하는 연인과 똑같이 생긴 쌍둥이가 동시에 나타난다면 구별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없다면 그건 진정한 사랑이 아닌 걸까? 누구나 이별을 하지만 누구나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If you fall in love, you would like to know all about your lover. But as the relationship progress the tender passion and desire you once had for each other starts to disappear. End of love is not parting but 'oblivion'.

상영 및 수상

감독정보